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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배달업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2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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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배달업계-용기업체, '플라스틱 감량' 협약

용기재질 단일화·표면 인쇄 금지…인증제도 마련

일회용식기 사용 감소…다회용기 사용업소 안내

뉴시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활용 플라스틱류의 수출길이 막힌 가운데 지난 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가 산더미 처럼 쌓여 제2의 쓰레기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2020.05.04.semail3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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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포장·배달 업체가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20%까지 줄인다. 또 포장 용기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재질을 단일화하고, 자체 인증제도도 도입한다.

환경부는 29일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배달의민족,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포장·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의 하나로, 포장·배달 업계가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포장·배달 업계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20%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장 배달 용기 개수를 줄이고, 용기 두께를 최소화한다.

또 용기 재질을 단일화하고, 용기 표면에 인쇄를 하지 않도록 해 재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올해 안에 재활용이 쉬운 용기를 자체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밖에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사용 횟수를 줄인다. 소비자에게 다회용기 사용업소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 내용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펴보는 한편, 협약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생산에 5초, 사용은 5분, 분해는 500년인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에 사회 구성원 모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포장배달업계도 자원순환사회 구현의 일원으로 맡은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런 노력이 업계 전체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엔 홍 차관을 비롯해 석용찬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 김범준 배달의민족 대표,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상근부회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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