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네이버, 뉴스 본문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읽어준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사진제공=네이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뉴스 기사 ‘본문 읽기’ 서비스에 오상진 전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AI 앵커를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존 네이버 뉴스 기사 본문 읽기 서비스에 적용되었던 UTS 기반 서비스와 비교해 자연스러움을 평가하는 MOS 지표가 30% 이상 높아졌다. 특히 뉴스 읽기 분야에 전문화된 아나운서의 목소리 특성을 강조해 만들어진 합성음인 만큼 실제 앵커가 기사를 전달하는 목소리 톤과 높낮이까지 구현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AI 앵커는 네이버 지도, 음성검색, 클로바 탑재 스마트스피커 등 음성으로 콘텐츠를 전달받을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민 네이버 클로바 보이스 책임리더는 “이번 작업 과정에서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직접 뉴스를 읽어주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고도의 정밀함과 전문성을 구현하는 것에 더욱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음성으로 접할 때 어색함이 없도록,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조성준 기자(tiatio@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