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9일 예매 사이트를 통해 "28일 오후 4시 수도권 전역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한다는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를 따르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의 운영이 한시적으로 중단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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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모차르트'는 11일부터 12일 2회, 13일 2회, 14일 1회 공연을 포함해 총 6개 회차 공연이 취소됐다. 예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된다.
앞서 28일 방역당국의 수도권 다중시설 운영중단 권고가 내려졌으며 다수의 국·공립 시설이 다시 문을 닫았다. 이와 함께 국립극단의 '영지', 정동극장의 '아랑가'도 오는 6월 14일까지 공연이 중단됐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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