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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성매매 고발' 한미모 "뜯어 먹기 좋은 이슈..왜곡된 사실 오보 말아달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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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BJ 한미모가 지인인 여배우 A씨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해 화제인 가운데,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미모는 29일 자신의 SNS에 “뜯어 먹기 좋은 이슈거리인 건 알겠다. 하지만 왜곡된 사실을 오보해 서론은 생략하고 결과적으로 서본(서론본론) 결론은 추측함으로써 공론화 되게 하지 말아달라"라는 당부의 글을 적었다.

한미모의 소송 대리인 법무법인 해율 측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와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여배우 A씨를 서울 중앙지검에 고한 사실이 지난 28일 공개됐다. A씨는 유명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의 전처라고도 전해진다.

한미모는 고발장을 통해 "A씨가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를 소개해줬는데, 제가 그 제안을 거절해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미수도 처벌하고 있다"라고 A씨의 혐의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된 고발장에는 "A씨가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해 지난해 9월 필리핀 마닐라로 가게 됐지만, 그 곳에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B씨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미모는 A씨가 마닐라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고 주장하며 "A씨를 오랜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번듯한 일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낯선 도박장에서 감금된 생활을 했다. 그래서 자살시도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OSEN

- 이하 한미모 글 전문

뜯어 먹기 좋은 이슈거리인건 알겠습니다만..
왜곡된 사실을 오보하여 서론은 생략하고
결과적으로 서본견론은 추측 함으로써
공론화 되게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nyc@osen.co.kr

[사진] 한미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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