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중국 코로나19 신규확진 다시 '제로'…무증상 감염 5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우한 주민들 [AFP=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6일만에 다시 '제로'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폐막한 지난 28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없었다고 29일 발표했다. 확진 환자가 새로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22일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이와 별도로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5명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4명은 본토 발생이며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하루 전에는 확진자 2명과 무증상 감염자 23명이 보고됐었다.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8만2천995명이며 사망자는 4천63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아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70명으로 줄었다.

현재 의학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409명이다. 중국은 국제보건기구(WHO) 기준과 달리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 환자 통계에서 제외하고 있다.

y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