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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 2중대 흉내내기를 개혁으로 포장하면 좌파 위성정당 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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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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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좌파 2중대 흉내내기를 개혁으로 포장하면 좌파 정당의 위성정당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보수·진보를 따지지 않는 개혁을 추진하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우파의 진정한 가치는 자유·공정·서민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더이상 잘못된 역사의 인질이 되어선 안 된다"며 "보수·우파의 오만과 폭압에서 비롯된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 해서도 안되고 폄하 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새로운 세상를 만들어 가야할 역사적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압축 성장기에 있었던 보수·우파 진영의 과(過)만 들추어 내는 것이 역사가 아니듯이 한국 사회의 현재가 있기까지 보수·우파의 공(功)도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사건의 원인(遠因)은 김영삼 의원의 국회의원 제명에서 출발했고, 광주 5·18 민주화 항쟁의 원인(原因)은 김대중 선생의 불법적인 체포 구금에서 출발한다"며 "그러나 끝없이 민주화를 내세우며 항쟁한 결과 1993년 진정한 김영삼 문민정부의 탄생으로 산업화,민주화 시대는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좌클릭' 보다는 보수 가치를 중심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홍 전 대표는 "한국 보수·우파의 개혁은 이러한 역사적 인식에서 출발을 해야지 좌파 2중대 흉내내기를 개혁으로 포장해서는 우리는 좌파 정당의 위성정당이 될 뿐"이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 보수·우파 정당에 대한 기대를 걸어 본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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