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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38회 충북연극제 6월10~14일 5개 극단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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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 극단에 세종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 출전권

뉴시스

[청주=뉴시스]38회 충북연극제 포스터. (사진=충북연극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38회 충북연극제가 6월10일부터 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민간소극장 예술나눔터에서 열린다.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충북연극제는 도내 5개 극단이 경연을 펼친다.

충북연극제 참가 극단 작품과 경연 일정은 ▲청주 극단 늘품 '행복한 가족'(민복기 작, 천은영 연출) 10일 오후 7시30분 예술나눔터 ▲청주 극단 청예 '파수꾼'(이강백 작, 윤종수 연출) 11일 오후 7시30분 예술나눔터 ▲청주 극단 청년극장 '숙희책방'(문의영 작, 김서현 연출)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나눔터 ▲청주 극단 청사 '두 가족 이야기'(강병헌 작, 이은희 연출) 13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제천 극단 좋아서 하는 극단 '그리운 입석'(최일준 작, 권정현 연출) 14일 오후 4시30분 예술나눔터다. 모든 공연은 무료 관람이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충북문화예술인회관 내 '상상의 터'에서 열린다.

대상(충북도지사상)을 받는 극단은 세종시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8월30일부터 9월19일까지 열리는 38회 대한민국연극제in세종 본선경연대회 기간 중 충북 선발팀 경연은 첫날 세종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충북연극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의 관객을 선착순 예약으로만 입장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은 250명, 예술나눔터 소공연장은 3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충북연극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 경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시기에 문화예술계로선 반가운 소식"이라며 "청결 유지를 위해 매회 공연 전후로 소독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연극협회는 그동안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 3회, 금상 4회, 은상 7회, 장려상 11회 등 단체상과 수많은 개인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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