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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전미도 "'슬의생'서 조정석 향한 진짜 속마음? 나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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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전미도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의 최대 수혜자다.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후 무대에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배우였지만, 드라마 출연작은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마더'가 전부였기에 TV에선 다소 낯선 배우였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경외과 부교수이자 99즈의 홍일점 채송화로 캐스팅되면서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로 급부상했다. OST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직접 부르며 음원 사이트 1위까지 차지했고, "안경 쓰지 않으면 못 알아보실 줄 알았는데 마스크 썼는데도 알아보시더라"며 인기를 실감 중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평양냉면 같은, 자극 없이 슴슴하지만 깊은 맛이 있는 드라마만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지만 의사로서 능력도 있고 인간미도 넘치는 '사기캐' 채송화를 자연스럽게 연기해낸 전미도의 연기력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무대에서 오랜 시간 다져온 그의 연기 내공이 빛난 순간이었다.

전미도를 캐스팅한 제작진에게도 모험이었지만,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전미도에게도 분명 쉽지 않았던 도전이었다. 부담감을 이겨내며 결국 시청자들에게 인정받기까지, 조정석과 유연석의 추천이 있었다는 캐스팅 비화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러브라인과 밴드 합주 과정 등 그간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전미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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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①에 이어>

-99즈 중에 첫인상과 가장 달랐던 배우는.

▶정경호다. 진짜 스위트하다.(웃음) 경호씨는 이쪽 생활을 나름 오래 하신 분이다. 저한테는 연예인 이미지가 강했고 저보다는 한살 어린데, 처음에는 저한테 낯선 환경이어서 적응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일부러 친절하게 하는 줄 알았다. (웃음) 그런데 누가 와도 그렇게 기다렸다는 듯 항상 반겨주더라. 나머지 분들도 다 그러시긴 했는데, 저한테는 연예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다르게 보였다.

-99즈와 연기 호흡은 어땠나.

▶실제 저희가 만나서 노는 모습과 드라마 속 모습이 크게 차이가 없고 똑같다고 생각했다. 저는 공연 쪽에서 일을 하던 사람인데 공연은 두달이라는 시간을 부대끼면서 땀 흘리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있다. 드라마는 비교적 그런 시간이 없다 보니 연기가 낯설 수 있다 생각했는데 이분들과는 그런 게 없어서 놀랐다. 그래서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섯 명 촬영하는 날을 기다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좋아하는 장면은 석형(김대명 분)이가 안대를 벗으면 네 명이 웃긴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이다. 대본 상 지문이 '석형이가 안대 벗으면 네 명이 서있다'였는데, 지문대로 먼저 찍고 재미 삼아 웃긴 표정 짓는 걸 찍어보자 해서 웃긴 표정을 짓고 찍었는데 자지러지게 웃으면서 서로 재밌다 했다. 감독님께서 막상 방송에는 두 번째 컷을 쓰셨더라. 그 장면이 찍을 땐 재밌었는데 TV에서 보니 굉장히 뭉클하더라. 표정 한번 찡그린 것에 위로가 되고 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익준(조정석 분)이에 대한 송화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저도 송화의 마음은 어떤 건지 궁금한 적은 있었다. 시청자 분들은 '송화가 익준이를 좋아했던 걸까' 하고 다들 확신하시더라. 이 이야기가 시즌2에 나오면 좋겠다. 송화가 대학 때 익준이를 정말 좋아했던 건지 송화는 어떤 마음인지 개인적인 감정과 가족사가 구체적으로 나오면 좋겠다.

-익준과 치홍(김준한 분)의 사랑을 받은 소감은.

▶괜히 죄송하고 괜히 미안하고 민망하고 행복하고 그랬다.(웃음)

<【N인터뷰】③에 계속>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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