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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밥블2' 김신영, '인생언니' 말고 '인생이모'의 남다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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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다비' 김신영이 시청자들에게 조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편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2'에는 트로트 가수 '김다비'로 왕성한 활동 중인 김신영이 출연, 인생 이모의 조언을 나눴다.

첫 번째 사연은 본인의 코털을 신경 쓰는 시청자의 사연이었다. "친구가 제 코를 보다가 거울을 보면 '내 코털이 보이나' 하는 생각이 든다. 코털이 좀 안 보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사연에 박나래는 "미세혈관과 연결돼 있어서 잘못 뽑으면 안 된다. 패혈증도 올 수 있다"고 걱정했다.

김신영은 "이런 고민을 할 시간에 코털 제거기를 쓰면 되지 않냐. 삭발이 아니라 반삭만 하면 된다"고 했다. 언니들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올 왁싱을 했다. 애 낳는 고통을 겪은 사람은 안 아프다"고 대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왁싱샵 간 게 아니라 잡아뜯으신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김신영은 사연을 보낸 시청자에게 "우리 털 조카야. 마음먹고 받아들이든지 기르든지 해라. 시그니처로 가든지 깔끔하게 밀든지 하면 된다. 사람들은 네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라며 "세상의 중심은 네가 아니니 신경 쓰지 말아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는 아르바이트로 인해 곤란해진 사람이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힘들게 구한 서빙 알바가 '가족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진짜 '엄마와 아들'이 하는 가게였다. 영업이 끝나면 같이 밥을 먹고, 연장근무에도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와 아들이 싸운 날에는 너무 불편하다"며 "고단한 알바를 끝나고 혼자 먹을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신영은 "가'족 같은' 회사가 있고 '패밀리' 같은 회사가 있는 거다"며 거침 없는 멘트를 날렸다. "핀 장사를 해봤다. 그래서 지금 머리에 꽂은 이 핀이 내 자존감이다. 북한산 중턱에서 오이 장사도 해봤다"고 화려한 알바 경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숙은 "중국집에서 짜장면 서빙도 해봤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김신영은 "친구는 홀로 들어가고 나는 내일 오라고 했다. 그다음날에 자전거 탈 줄 알면 오토바이도 탈 줄 아냐고 하면서 갑자기 배달을 시키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내 별명이 '4빽'이었다. 철가방이 네 개여도 짬뽕을 흘리지 않았다. 남자친구 생기고 강촌에 갔는데 운전을 너무 답답하게 하더라. 남자친구 뒤에 태우고 내가 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그는 "이런 회사는 나가야 한다. 자기 아들이 늦게 퇴근하니까 문제인지 모른다. 먹는 거를 추천하라면 순대국밥을 추천한다"며 "양념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먹어라. 소주도 한잔 해라. 기가 막힌다"고 충고했다.

위로가 필요한 세상에 위大한 언니들이 편 먹어주는 신개념 도원결의 버라이어티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Olive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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