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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발’ 확진자 급증…집합금지명령 등 시설 폐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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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양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고, 확진자의 콜센터 근무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부천 물류센터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천 물류센터발` 지역 감염이 현실화되는 분위깁니다.

확진자 대부분 근무자와 가족·지인들인데, 인천 지역이 가장 많고, 서울과 경기에서도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부천 물류센터 작업자들이 쓰는 모자, 신발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쿠팡의 고양물류센터 사무직 직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직원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와 인천 부평구의 한 PC방 흡연실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쿠팡 측은 이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고양물류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감염이 확산되자 경기도는 부천 물류센터에 대해 2주간 사실상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재명 : "최악의 경우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폐쇄조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가 콜센터에서 상담 업무를 한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40대 여성 확진자는 검체 검사를 받고도 인천 부평동의 한 콜센터에 출근했는데, 이 때문에 직장 동료가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다른 20대 여성 확진자는 물류센터에서 일한 다음 날, 경기도 부천의 대형 콜센터로 출근했는데, 방역당국이 전체 근무자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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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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