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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줄을 서시오" 국회 의안과 앞 4박 5일 밤샘 시작...20대 '1호 법안'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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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 번호 2100001 잡아라!"…4박 5일 밤샘 불사

제비뽑기 진풍경까지…'1호 경쟁' 개원마다 반복

20대 국회 1호 법안 '통일경제파주특별시설치법'

[앵커]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법안을 제출하는 국회 의안과 앞에 줄서기가 시작됐습니다.

새 국회에서 제일 먼저 법안을 제출하고자 자리 경쟁을 벌이는 건데, 국회 개원 때마다 반복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접수된 1호 법안, 처리도 '1호'로 됐을까요?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대 국회 임기가 채 끝나지 않은 28일 오후, 국회 의안과 앞.

복도를 따라 순번과 함께 의자가 놓여 있고 보좌진 1명이 문 앞에 버티고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