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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동건·조윤희, 결혼 3년만에 이혼→양육권 정리 끝→SNS 흔적 삭제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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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부부의 연을 끊었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현실에서는 새드엔딩을 마무리됐다.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 역할을 맡았던 이동건과 조윤희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직후 공개열애를 시작하고 그해 5월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다.

4개월 뒤인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조윤희는 임신 상태였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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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조윤희 이혼. 사진=김영구 기자


이후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2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KBS2 ‘해피투게더’, SBS ‘미운우리새끼’ 등에 출연하며 서로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잉꼬부부로 등극했다.

그러나 결혼 3년만 이혼 소식이 전해져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28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과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혼했다.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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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부부의 연을 끊었다. 사진=‘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상캡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은 소송없이 협의로 관계를 정리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기로 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조윤희는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SNS의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이에 두 사람을 응원했던 팬들은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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