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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류중일 감독, 철벽 마운드 칭찬 "점수 잘 지켜낸 경기" [대전: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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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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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시리즈를 모두 쓸어담고 4연승을 내달렸다.

L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3차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리즈를 스윕하며 4연승을 내달렸고, 시즌 전적 14승6패를 만들었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개인 최다 10탈삼진을 기록, 6이닝 4피안타 3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올렸다. 이어 정우영과, 진해수, 이상규가 뒷문을 깔끔하게 막았다. 선발 전원 안타로 13안타를 기록한 타선에서는 김민성이 3안타, 김현수와 채은성이 멀티히트로 돋보였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초반에 만들어 낸 점수를 잘 지켜낸 경기였다"면서 "선발 켈리가 6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승리조 정우영과 진해수, 그리고 마무리 이상규까지 완벽하게 막아줬다"고 무실점을 합작한 마운드에 박수를 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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