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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찰관들 살인죄" 거리 휩쓴 분노…美 흑인사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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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린 흑인 남성이 숨을 못 쉬겠다고 절규하다가 숨진 사건, 미국에서 그 여파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분노 속에 격렬한 항의 시위가 이어졌고, 약탈에 방화, 경찰차 공격도 벌어졌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유통매장에 들어가서 물건을 훔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백인 경찰관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약탈 행위로 번진 겁니다.


성난 시위대는 상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닥치는 대로 물건을 약탈했고 곳곳에 불도 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