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KIA 역대 최다’ 나지완, 통산 208호 홈런…김성한 넘었다 [오!쎈 수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수원, 김성락 기자]KIA 나지완./ksl0919@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수원, 길준영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35)이 구단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나지완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나지완은 3회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5회에는 KT 선발투수 소형준의 6구째 시속 145km 직구를 받아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통산 208호 홈런을 기록한 나지완은 김성한의 207홈런을 넘어서며 KIA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지완과 김성한이 KIA 타이거즈 역대 홈런 순위 1·2위에 올라있고, 장성호(195홈런), 이종범(194홈런), 홍현우(173홈런), 이범호(169홈런)이 뒤를 잇고 있다.

경기는 5회까지 KT가 6-5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