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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OP이슈]강서은, 경동그룹 3세 손원락 상무와 결혼→주식 증여받아 '한가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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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강서은 아나/KBS 제공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손원락 상무와 결혼하면서 경동家의 일원이 됐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서은 KBS 전 아나운서는 중견기업인 경동그룹 3세이자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손원락과 결혼했다.

강서은은 지난해 8월 5개월째 진행하고 있던 KBS2 '도전!골든벨'을 하차하고 장기휴가를 떠났다. 그리고 지난 3월 25일 개인사정을 이유로 KBS를 퇴사했다. 보도에 의하면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이미 결혼했으며,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다시 한번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고.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되며 이는 강서은이 KBS 아나운서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전해주면서 알려졌다.

경동도시가스 공시에 따르면 강서은은 이미 지난달 말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증여받으며 경동그룹의 가족이 됐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1977년 생인 손원락 상무는 경동홀딩스 최대주주이자 경동그룹 손경호 회장의 외동아들로 강서은 전 아나운서와 7살 차이가 난다.

KBS 퇴사 후 결혼으로 한 그룹의 일원이 된 강서은 전 아나운서의 인생 2막에 많은 대중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서은은 승무원 출신 아나운서로 MBN에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지난 2014년 KBS 4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도전!골든벨', 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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