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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영등포구청 "여의도 홍우빌딩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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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영등포구청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홍우빌딩에 있는 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학원 강사 A씨(20대 여성, 인천 계양구 26번)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여의도 홍우빌딩 소재 연세나로 학원 강사로,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학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26일 발열 증상을 보여 27일 계양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윤중초등학교와 여의도초등학교는 등교를 시키지 않았고, 윤중중학교와 여의도중학교는 오전 수업 후에, 여의도고등학교와 여의도여자고등학교는 점심 식사 후 학생들을 집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또 영등포구는 A씨가 근무한 건물 전체와 여의도동 소재 6개 학교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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