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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롯데, 김동한-김준태 선발 출장…삼성, 김동엽 선발 제외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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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 , 곽영래 기자] 1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2사 만루 삼성 김동엽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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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위닝시리즈를 두고 맞대결을 펼치는 롯데와 삼성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롯데는 아드리안 샘슨, 삼성은 신인 좌완 허윤동을 선발로 내세운다. 샘슨은 부친상 관계로 본국인 미국에 다녀오면서 자가격리 조치를 이행한 뒤 1군에 합류했다. 이날이 데뷔전이다. 삼성 허윤동의 경우 벤 라이블리의 옆구리 근육파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대체 선발로 낙점을 받았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샘슨이 부담 없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구종들을 던져봤으면 좋겠다. 50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허윤동에 대해서 삼성 허삼영 감독은 “4~5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 투구폼이 일정하고 능력이 좋다. 구종도 다 던질 수 있다”며 “1군 압박감만 이겨낸다면 잘 던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안치홍(2루수)-김동한(3루수)-한동희(1루수)-김준태(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동한이 3루수, 김준태가 포수에 포진했다.

삼성은 일단 김동엽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허삼영 감독은 “김동엽이 최근 5경기 동안 밸런스가 무너졌다. 롯데가 극단적으로 볼배합을 하면서 밸런스가 더 흔들렸다. 한 템포 쉬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퇴부 쪽에 관리가 필요한 내야수 이학주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계범(3루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1루수)-박찬도(좌익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가 선발 출장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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