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SBS "'더 킹', 29일 결방…'컨테이젼' 특별 편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가 결방한다.

28일 SBS는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13회 결방을 결정했다. 그 자리에 영화 '컨테이젼'을 편성한다"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집 편성이라는 설명이다.

'컨테이젼'은 2011년 개봉한 영화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의 접촉을 통해 이뤄진 원인불명의 전염병으로 죽음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맷 데이먼, 기네스 팰트로, 마리옹 코티아르, 주드 로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미국 직장인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면서 시작된다.

이에 따라 29일 밤 10시에 방송 예정이었던 '더 킹-영원의 군주' 13회는 30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는 "'더킹-영원의 군주' 는 이미 마지막회까지 촬영 및 후반작업이 완료돼 정상 방송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도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는 현재의 심각한 위기상황과 '코로나19 특별 편성'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 이에 동의했다"라고 설명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