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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속보]여의도 연세로나학원 강사 확진…인근 학교 귀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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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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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2학년이 등교 개학한 지난 27일 서울 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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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학원가에 근무하는 강사가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여의도 내 초·중·고교 6곳의 학생들이 조기 귀가했다.

서울 영등포구와 인천 계양구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학원 강사 A씨(20대·여·인천 계양구 26번)가 이날 오후 1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이송됐다.

A씨는 여의도 홍우빌딩 소재 연세나로학원 강사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10시 학원에서 근무했다. A씨는 지난 26일 발열 증상을 나타내 지난 27일 계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영등포구는 인근 학교 중 윤중초와 여의도초는 아예 등교를 시키지 않았고 윤중중과 여의도중은 오전 수업 후에, 여의도고와 여의도여고는 점심식사 후 학생들을 집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구는 또 A씨가 근무한 건물 전체와 여의도동 소재 6개 학교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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