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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천물류센터 다수 확진자, 검사받고 투잡에 식당·마트 등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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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후 자가격리해달라" 방역당국 요청 무시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도 다른 직장으로 일하러 가거나 여러 지역을 활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천시와 기초자치단체 등이 공개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들의 동선을 보면 이들 중 상당수가 검체 검사를 받고도 지하철을 타거나 피트니스센터, 마트, 옷가게, 음식점 등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