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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천 물류센터 작업장·모자·신발 등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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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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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집단 감염은 거리 두기나 마스크 쓰기 등 기본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물류센터 내 작업자들이 쓰는 모자와 신발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감염경로는 생활 방역 수칙의 사각지대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 실내 휴게실, 탈의실 등 공동 공간을 이용할 때 되도록 마스크를 쓰고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흡연실은 사용을 금지하거나 야외 공간을 활동하고, 출퇴근 셔틀버스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해 좌석 손잡이 등을 자주 소독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흡연 자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며 마스크를 벗고 흡연실에서 다른 흡연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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