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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세계 금리 흐름

시중은행도 금리 인하 예고…0%대 예금이자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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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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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전격 결정하면서 시중은행의 여·수신 금리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0.5%까지 떨어지면서 기본금리 1%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 주요 은행의 예·적금 상품(1년 만기 기준) 금리도 본격적으로 0%대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조정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 은행의 정기예금 주력 상품 기본금리(1년 만기 기준)는 1%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KB국민은행의 경우 '국민수퍼정기예금'이 0.9%, 신한은행의 '신한S드림 정기예금'은 0.9%, 하나은행 '하나원큐 정기예금' 0.8%, NH농협은행 'NH포디예금' 0.95%이다. 대출금리 조정도 불가피하게 됐다.

주택대출 변동금리도 예·적금 금리 인하에 따라 추가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매달 15일에 공시된다. 때문에 주택대출 변동금리 조정은 다음달에나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상배 기자

이상배 기자(la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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