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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동건 측 "조윤희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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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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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동건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8일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이혼에 이르렀고,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도 “조윤희씨가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씨와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017년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기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 그 해 5월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에 딸을 얻었다. 하지만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한 이동건은 MBC ‘프렌즈’, ‘네 멋대로 해라’, KBS2 ‘낭랑 18세’, SBS ‘파리의 연인’, KBS2 ‘7일의 왕비’, 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한 조윤희는 MBC ‘러브레터’,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tvN ‘나인’, ‘피리부는 사나이’,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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