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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동건·조윤희 이혼, 결혼 3년 만에 부부 인연 끝…“양육권은 조윤희에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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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이동건(40)과 조윤희(38)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동건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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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40)과 조윤희(38)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 역할을 맡으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4개월 뒤인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을 얻었다. 7개월 만에 혼인신고, 결혼, 출산 등 초스피드로 진행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딸과 관련해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MK스포츠에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기로 했다. 재산 관련 나머지 부분은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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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조윤희 이혼. 사진=천정환 기자


이동건은 1998년 1집 앨범 ‘Time To Fly’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광끼’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 가자’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밤이면 밤마다’ ‘슈퍼대디 열’ ‘레버리지’ 등에 출연했다.

조윤희는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 한 조윤희는 드라마 ‘열혈장사꾼’ ‘황금물고기’ ‘내게 거짓말을 해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영화 ‘공모자들’ ‘기술자들’ ‘럭키’, 예능 ‘해피투게더4’ ‘더 바디쇼 3 : 마이 보디가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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