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차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EPL은 “26일과 27일 1008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중 3개 클럽의 선수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인원 4명은 7일 동안 자가격리를 수행한다. 사무국은 양성 반응을 보인 인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EPL은 코로나19 3차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4명의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EPL 공식 홈페이지 |
EPL은 최근 리그 전체 선수와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며 재개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번 검사를 통해 확진자는 총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17일과 18일에 7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검사에선 6명이 확진 판정을 보였다. 23일에는 996명의 선수 및 스태프를 검사할 결과,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4명이 추가돼 총 12명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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