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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日언론 "GK 구성윤, 병역수행 위해 K리그 구단과 이적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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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일본 J리그에서 활약중인 국가대표 출신 GK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K리그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28일 구성윤이 최근 소속팀 콘사도레 삿포로를 떠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달 초 한국으로 간 그는 K리그 클럽과 이적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구성윤은 콘사도레 삿포로와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지난 3월 바제도병(갑상샘 항진증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이탈한 뒤 회복한 바 있다.

J 리그가 지난 2월 개막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된 상황이다. 재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구성윤은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K리그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구성윤은 병역 의무를 다한 뒤 다시 콘사도레 삿포로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윤은 2013년 세레소 오사카를 통해 J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5년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한 뒤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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