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라리가의 실험…재개 직후 32일 연속 매치데이 소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출처 | 라리가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리그 재개를 앞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파격적인 경기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32일 연속 매치 데이 진행이 골자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축구협회가 올시즌 라리가를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기 위해 리그 재개 이후 32일간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매일 매치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라리가는 이미 다음달 11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리는 지역 라이벌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맞대결이 리그 재개 경기로 예정했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32일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라리가 경기가 이어진다.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2개 라운드 경기는 7월 15일과 7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라리가는 선수들의 경기 후 최소 휴식시간인 72시간을 보장해주는 선에서 가장 타이트한 경기 스케줄을 준비했다. 매치데이의 분산으로 TV시청자들의 관심을 꾸준하게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라리가는 준비된 리그 일정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dokun@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