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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어게인TV]'쌍갑포차' 육성재, 정다은과 강렬한 만남 '1:1 몸싸움→묘한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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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황정음과 육성재가 취준생의 한을 풀었다.

2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귀반장(최원영 분), 월주(황정음 분), 한강배(육성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 설움을 가진 취준생의 꿈으로 들어온 월주, 귀반장, 한강배는 채용 면접에 내정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날 월주는 강여린(정다은 분)의 경호를 뚫고 회장에게 접근했다. 신비의 술을 건넨 월주는 회장의 꿈으로 들어가 귀반장을 회장의 모습으로 둔갑시켰다. 이어 VIP리스트를 손에 넣었다.

그때 강여린이 회장을 깨웠고, 월주는 USB를 빼오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귀반장과 한강배가 합심해 결국 USB를 찾는데 성공했다. 강여린은 한강배와 맞붙었다.

한강배는 "이 호텔 회장이 청탁으로 신입사원 뽑은 증거다. 비리를 밝히려는 거다. 좋은 일 하는 거다"고 입을 뗐고, 강여린은 "제 일은 클라이언트 신변 안전"이라며 이를 무시했다. 하지만 한강배는 "돈만 받으면 사람 인생 망쳐도 되는 거냐. 클라이언트를 위해선 사람 인생도 망칠 거냐. 그거 때문에 죽기 살기로 노력하고도 떨어진 사람이 있다. 그거만 있으면 바로잡을 수 있다. 도와달라"는 말로 결국 강여린의 마음을 움직였다.

월주, 한강배는 끝내 호텔의 채용비리, 청탁을 폭로할 수 있었고, 취준생은 추가전형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한강배는 경호원 강여린의 출입증을 다시 돌려줘야 한다면서 "저랑 몸이 닿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강배는 그런 사람은 처음이었다고 말했고, 월주는 "아무런 고민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다, 할말이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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