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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서울시,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콘퍼런스·축제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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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서울시체육회와 '유치 성공' 협약

연합뉴스

2032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왼쪽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승환 사무처장, 서울특별시 서정협 행정1부시장, 서울시체육회 박원하 회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시체육회와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시는 오는 6∼7월 중 민주평통과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하는 합동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림픽 공동 개최의 기대 효과, 올림픽 유치를 위한 과제 등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10월에는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축제, 올림픽을 주제로 한 주한 외국인 대상 스피치 대회 등을 개최한다.

2032년 하계 올림픽을 서울과 평양이 공동으로 유치한다는 구상은 2018년 가을 남북회담에서 처음 제시됐다.

올해 1월 국무회의에서 2032 하계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 유치 및 추진 계획이 승인돼 국내적 절차는 마무리됐다.

협약에 참석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2032 서울-평양 올림픽은 민족사적 기념비가 될 행사"라며 "유치 달성을 위한 실무적 협력과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북,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추진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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