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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따' 강훈 "협박당해 가담…조주빈 단독 범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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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의 하수인이었다…신체 사진 보냈다가 약점 잡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성 착취물을 유포한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10대 공범 '부따' 강훈(18)이 주범 조주빈(24·구속기소)의 협박 때문에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며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강군의 변호인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군에 대한 첫 공판에서 "조주빈은 자신의 지시에 완전히 복종하며 일할 하수인을 필요로 했고 그 하수인이 바로 강군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