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프로야구] 3000루타 달성 앞둔 두 거포 이대호와 최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KBO 리그 대표 거포로 현역선수 최다 홈런 1, 2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336홈런)과 롯데 이대호(313홈런)가 역대 16번째 3000루타 달성에 도전한다.

뉴스핌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사진= 뉴스핌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핌

SK 와이번스의 최정. [사진= 뉴스핌 DB]


26일 현재 이대호 2993루타, 최정 2978루타로 3000루타에 각각 7루타와 22루타를 남겨두고 있어, 루타 대결에서는 이대호가 먼저 3000루타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KBO 리그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대호는 소속팀 최초로 3000루타를 달성할 전망이다. 2001년 9월 20일 마산 삼성전에서 개인 첫 루타를 신고한 이대호는 2011년 2000루타, 해외에서 복귀한 이후 2018년에 2,500루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8년 기록한 322루타다.

최정은 26일 현재 나이 33세 2개월 28일로 역대 최연소 3000루타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2016년 한화 김태균의 34세 4개월 6일로 최정이 달성할 경우 약 14개월 가량 기록을 앞당기게 된다.

최정은 2005년 SK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3안타를 치며 개인 첫 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2000루타, 2018년 2500루타를 차례로 달성한 바 있다. 최정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7년 KBO 홈런상을 수상하며 기록한 294루타다.

뉴스핌

[자료= KBO]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