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이강인, 외데고르 대체자로 급부상...'日신성' 구보도 후보 (西언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승우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가 마르틴 외데고르(22)의 대체자 후보로 이강인(19, 발렌시아)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스페인 ‘엘골디지털’에 따르면 레알 소시에다드가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유력한 외데고르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점찍었다. “소시에다드의 여름 이적 시장 계획은 외데고르에 달려있다”라면서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에 대체자로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면서 “소시에다드는 선수의 기량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외데고르가 레알로 돌아갔을 때 후계자가 될 만하다고 여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시에다드는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 46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5위 헤타페와 승점은 동률이나 지난 시즌 9위의 성적에 비해면 성공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성공적인 시즌 후 불어닥칠 후폭풍을 대비하고 있다. 외데고르를 비롯해 알렉산더 이삭, 윌리안 호세 등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다.

그 중 에이스라고 할 만한 외데고르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 외데고르와 같은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고 현재 소속팀에서 입지가 불안한 이강인이 주요 후보로 부상했다. 엘골디지털은 “이강은 아직 메스타야에서 빛을 낼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라며 소시에다드를 다음 행선지로 추천했다.

이강인과 더불어 구보 다케후사(19, 마요르카)도 소시에다드의 레이더에 잡혔다. 외데고르처럼 원소속팀 레알에서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해 이번 시즌 24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구보가 다음 시즌도 레알 1군에서 기회를 잡기 어렵기 때문에 소시에다드의 영입 타깃이 됐다고 전했다./raul1649@osen.co.kr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