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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호날두' 안병준 4경기 연속골 도전…치열한 K리그2 득점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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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7시30분 경남FC 상대

뉴스1

수원FC의 안병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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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주니오(울산)가 K리그1(1부리그) 초반 득점 레이스에서 독주를 하는 반면 K리그2(2부리그)는 득점왕 경쟁이 치열하다. 대전 하나 시티즌의 안드레가 4경기에서 5골을 넣으면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한 경기를 덜 치른 득점 2위 안병준(4골·수원 FC)이 올 시즌 4번째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안드레는 지난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작렬,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통산 5호골을 신고했다. 이골로 안드레는 K리그2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또 다른 득점왕 후보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는 같은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이들 초반부터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병준이 올 시즌 4번째 경기에 나선다. 27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펼치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가 무대다.

일본에서 태어난 안병준은 북한 국적의 재일교포 3세로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 구마모토 등에서 뛰면서 북한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7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도 출전하는 등 북한 유니폼을 입고 9경기를 뛰었다.

일본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안병준은 시즌 중반 무릎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8골을 넣으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건강하게 올 시즌을 맞이한 안병준은 초반 3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보면서 4골을 기록, 득점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대전과의 개막전에서 그림같은 무회전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인민 호날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2경기에서도 여전한 골 감각을 자랑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안병준은 경남을 상대로 4경기 연속골과 동시에 득점 선두를 노린다. 경남FC는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다 최근 2경기 연속 2실점을 내줘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안병준 입장에서는 골 욕심을 내볼만 한 경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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