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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중에 날벼락···앞유리에 거북이 날아와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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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 고속도로에서 한 여성의 차량 앞유리에 거북이 한 마리가 박혀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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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의 고속도로에서 한 여성이 몰던 차량에 거북이 한 마리가 날아와 앞유리창을 깨고 박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 고속도로에서 차를 운행하던 레이토냐 라크는 지역방송 WSAV-TV를 통해 “운전 중 벽돌 같은 것이 날아와 속도를 줄였는데 거북이가 차 앞유리에 박혀 동생 케빈이 유리 파편에 베었다”고 말했다.

라크는 무언가 날라오는 것을 확인한 순간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다. 큰 소리를 내며 차 앞유리창에 박힌 건 거북이였다. 이 사고로 옆 좌석에 타고 있던 남동생 케빈 그랜트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차창에 낀 거북이를 빼내 지역 동물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충격으로 상처를 많이 입은 거북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죽었다.

라크는 앞에서 먼저 달리던 차량에서 거북이가 먼저 치인 후 자신의 차량으로 날아온 것 같다고 추정했다.

지역 경찰 관계자는 “라크가 서행하지 않았다면 동생도 위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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