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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롯데맨' 배장호 은퇴 "팬과 함께 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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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은퇴 소식을 알리는 배장호 선수 (사진=롯데 자이언츠 공식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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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배장호(33)가 현역에서 물러난다.

배장호는 27일 롯데 구단 공식 유튜브인 '자이언츠 TV'를 통해 팬들에게 은퇴를 알렸다.

배장호는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정한 것은 아니고 2주 전쯤 2군(퓨처스)에서 훈련을 준비하다가 육성팀과 면담을 통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허리가 아파서 2군에 내려가 있는 상태였다"며 "한 경기만 더 던지고 마무리 할 수 있게 부탁을 했는데 그게 이뤄져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배장호는 지난 24일 경남 상동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군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노히트 투구를 기록하며 현역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배장호는 "크게 내세울 커리어가 없는 선수였는데 한 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마감할 수 있었다"면서 "팬 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들을 가졌다는 것에 너무 감사 드린다"고 롯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배장호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2군에서 코치진의 프런트 업무를 도우며 지도자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25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배장호는 이번 시즌까지 15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롯데를 지켰다.

2017년에는 72경기 8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ERA) 4.34로 롯데 전력에 큰 힘이 됐다.

개인 통상 기록은 300경기 19승 11패 3세이브 23홀드 ERA 4.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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