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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반가운 채용 소식…롯데·SK·CJ 등 대기업 공채 다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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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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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롯데·CJ 등 주요 대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미뤘던 공채 일정을 재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인재 발굴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속속 채용 절차를 밟고 있는 것.

27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6월부터 진행한다.

롯데그룹 측은 "다음 달 1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엘탭(L-TAB:조직·직무적합도 검사) 전형을 시작으로 공채 일정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다음 달 1∼5일과 8∼12일은 계열사별로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조직적합진단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20일에는 서울 시내 중·고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직무적합진단 전형을 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공채를 통해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제조 등 33개사의 영업 관리, 경영지원, 정보기술(IT), 생산관리, 연구개발(R&D) 등 169개 분야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다른 주요 대기업들도 속속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25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제일제당, 프레시웨이, ENM, 대한통운, 올리브영, 올리브네트웍스 등 6개사는 6월 초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SK그룹은 지난 24일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필기시험을 오프라인으로 치렀다. 삼성 역시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시작해 이달 30∼31일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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