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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뒷심 부족 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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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창훈이 지난 2017년 11월1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공을 쫓고있다. 김도훈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권창훈은 27일(한국시간)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8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빈첸초 그리포 대신 교체로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10분여 활약했다.

지난 베르더 브레멘과 27라운드 홈경기에 이어 이날 다시 교체 카드로 투입된 그는 팀이 3-3으로 맞선 가운데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골이나 도움은 없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전반 28분 그리포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7분 뒤 안드레 실바에게 동점포를 허용했다. 후반 닐스 페테르센과 루카스 휠러가 골망을 흔들며 두 골 차로 다시 달아났지만 후반 34분과 37분 일본 출신 다이치 가마다와 티모시 챈들러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프라이부르크는 10승8무10패(승점 38)로 7위를 지켰다.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29(8승5무14패)로 14위로 밀려났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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