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EF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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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현지시간) WEF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전의 한 카페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카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로봇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커피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이 카페에는 청소와 리필을 담당하는 (사람) 직원은 한 명뿐"이라고 전했다.
WEF는 "이 시스템은 60가지 다른 종류의 음료를 만들 수 있고 테이블까지 음료를 나른다"며 "키오스크를 통해 처리된 6잔의 음료를 만드는데는 총 7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WEF는 카페 안에서 로봇이 직접 커피를 테이블마다 배달하는 모습도 사진으로 소개했다.
또 로봇이 직접 고객에게 "여기 루이보스 아몬드 티 라떼가 있으니 맛있게 드세요, 휘저으면 더욱 맛있습니다"라고 알리며 고객에게 다가가는 장면도 포착했다.
로봇 바리스타를 개발한 비전세미콘 이동배 연구실장은 WEF에 "로봇은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우리 시스템은 주문부터 배달까지 사람들의 입력을 필요치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이 업체는 올해 최소 30개 이상의 카페에 로봇 공급을 목표로 한다.
한편 WEF는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한 후 한국 정부가 말하는 '일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서히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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