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교 아래에 수중보가 설치돼 있어 기존 체제로는 상류 지역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하면 119 수난구조대원이 구조용 보트에 탄 상태에서 접근할 수 없는 점을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10월 말까지 시행하는 여름철 풍수해 인명 구조대책의 일부다.
대책에는 쪽방촌 12개 지역, 독거중증장애인 753세대 등 재난 취약지역 안전실태에 대한 현장 확인을 6월 말까지 완료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여의도·반포·뚝섬·광나루의 119수난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 위주의 '수상안전종합체험 프로그램'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여기에는 물놀이, 생존수영, 선박 승선 및 비상탈출법 등의 체험교육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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