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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 잇따라...나흘 만에 최소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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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들과 그 지인·가족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수도권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어제(26일)까지 근무자 11명이 확진됐습니다.

파생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과 지인 등을 합하면 관련 확진자는 나흘 만에 14명에 이릅니다.

서울 강서구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인 30대 여성이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은평성모병원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