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분데스 리뷰] '키미히 환상골' 뮌헨, 도르트문트 1-0 격파...우승 보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를 꺾고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키미히가 환상적인 로빙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6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64점 고지에 오르며 선두를 지켰다.

뮌헨의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4백에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파바르가 섰다. 중원에 고레츠카와 키미히가 포진했고, 2선에 나브리, 뮐러, 코망이 나섰다. 원톱은 레반도프스키였다.

도르트문트는 브란트, 아자르, 홀란드가 공격 선봉에 섰다. 아칸지, 훔멜스, 피슈첵이 3백에 섰고, 중원에 게레이루, 델라니, 다후드, 하키미가 포진했다. 골문은 뷔르키가 지켰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0초 만에 도르트문트가 기회를 잡았다. 홀란드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슈팅을 날렸지만 골라인을 지키고 있던 보아텡이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반 4분, 브란트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0분, 나브리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라인 위에 서있던 피슈첵이 걷어냈다. 기세를 올린 뮌헨이 공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고레츠카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선제골은 뮌헨의 몫이었다. 전반 43분,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키미히가 절묘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허용한 도르트문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델라니와 브란트를 빼고 찬과 산초를 투입했다.

하지만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26분, 산초의 크로스가 날카롭게 올라갔지만 홀란드가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답답한 경기력에 후반 27분, 도르트문트 벤치는 홀란드를 빼고 레이나를 투입했다.

후반 30분, 게레이루의 프리킥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32분, 아자르의 슈팅 역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도르트문트는 피슈첵 대신 괴체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뮌헨도 코망 대신 페리시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공세를 막아냈고, 결국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

도르트문트(0) :

바이에른 뮌헨(1) : 키미히(전반 43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