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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정호 “KBO 뛰면 연봉 사회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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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3)가 국내 프로야구에 복귀할 경우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KBO에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정호의 법률 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25일에 열린 KBO 상벌위원회에 강정호의 친필 사인이 담긴 반성문을 전달했는데 여기에 사회 환원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1년 실격 징계를 받은 강정호의 복귀 여부는 이제 원소속팀 키움의 결정에 달렸다. 키움 관계자는 “아직 강정호 측으로부터 입단 관련 문의를 받지 못했다. 방출, 트레이드 등 거론되는 여러 선택지는 선수의 요청이 있은 뒤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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