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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中·홍콩서 돌아오는 美기업 환영...비용 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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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 합의, 현재로선 유지...양측 협상 대표 대화"

"中 '홍콩 보안법'은 실수, '일국일제' 하려는 시도"

뉴시스

[뉴욕=AP/뉴시스]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중국과 홍콩에서 귀환하는 미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이전 비용을 대주겠다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홍콩이나 중국 본토에 있는 어떤 미국 기업이라도 환영한다"며 "공급망과 생산을 미국으로 복귀시킨다면 모든 경비 처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이전 비용을 내주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전부터 중국 내 기업들에 미국으로 생산라인을 옮기라고 압박해 왔다. 기업들 생산 공장을 미국에 들여와 자국 제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논리다.

트럼프 행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발원지인 중국에 책임을 돌리면서 중국 위주로 짜여진 글로벌 공급망을 미국 등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화하고 나섰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중 1차 무역 합의의 존속 여부에 관해서는 양측 협상 대표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최근 '건설적' 대화를 나눴다며 '현재로서는' 합의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에 관해서는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은 '한 국가 두 체제'(일국양제)를 해야하는데 지금 우리는 '한 국가 한 체제'(일국일제)를 하려는 시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홍콩 문제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가 무산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추정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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