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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국 김복동 센터 건립에 11억 원 배정…논란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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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기억연대가 올해 모금 목표액 20억 원가운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에 5천만 원만 쓰겠다고 정부에 보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미국에 짓겠다는 김복동 센터 사업에는 11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의기억연대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올해 기부금품 사용 계획서입니다.

전체 모금 목표액 20억 원 가운데 모금활동비 1억 1천만 원을 빼고, 18억 9천만 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