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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동 일가족 5명 확진…"고3 제외 등교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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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안승남 구리시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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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나온 갈매동은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하고 등교 연기를 실시한다.

26일 구리시에 따르면 갈매동에 사는 A씨(38·남)는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후에는 그의 아내와 자녀, 장인과 장모 4명이 구리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날 오후 "교육부, 도교육감, 지역교육장 등과 연락 후 갈매동은 고3을 제외하고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1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25일 출근했다가 증상이 심해져 서울의료원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확진 통보를 받은 뒤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보건당국은 곧바로 A씨의 가족 7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뒤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4명도 양성이 나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다른 자녀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처남과 처형은 직장이 있는 서울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의 처가 식구는 각자 거주지가 다르지만 사정이 있어 지난달 말부터 A씨의 집에서 함께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확진자 거주 아파트 단지와 방문한 상가 등의 소독을 완료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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