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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포수 악!송구, SK 대역전패 참사를 불렀다...9번째 역전패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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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8회말 무사 1,2루에서 SK 이현석이 두산 정수빈의 보내기 번트에 1루 송구 실책을 범하며 실점,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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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올 시즌 첫 2연승도, 선발 박종훈의 7이닝 역투도, 악송구 하나로 날아갔다.

지난 24일 KIA전에서 9회 2사 로맥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연장 12회 혈투를 벌인 SK(그래도 그날은 끝내기 승리를 했다). 이날엔 8회 이현석의 치명적인 송구 실책으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15패 중 9번째 역전패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두산전. SK는 선발 박종훈의 호투와 타선이 5~6회 집중력을 발휘해 8회초까지 3-1로 앞서고 있었다. 타율 꼴찌로 부진했던 최정은 이날 멀티 히트와 볼넷으로 3출루로 힘을 냈다.

그러나 8회말 수비, 어이없는 실책으로 2연승은 좌절됐다. 박종훈이 선두타자 김재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교체됐다. 서진용은 첫 타자 허경민을 볼넷으로 보내 무사 1,2루가 됐다.

정수빈이 희생 번트타구를 잡은 포수 이현석이 1루에 악송구를 하면서 주자 1명이 홈을 밟았다. 공은 1루수 키를 한참 높게 지나가 우측 파울 지역으로 날아갔다. 3-2로 쫓기고 무사 2,3루 위기가 계속됐다. 대타 박세혁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서진용은 박건우 상대로 짧은 우익수 뜬공을 잡아 주자를 묶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이 됐다. 이현석의 1루 악송구만 없었더라면 한 점도 주지 않고 8회가 끝났을 터.

그러나 동점에 이어 2사 1,3루에서 최주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3-4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운도 없었다. 김재환의 빗맞은 타구는 좌측 선상 안에 뚝 떨어지는 2루타가 되면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시프트로 우측으로 이동한 좌익수가 혼신을 다해 달려갔으나 무리였다. 두산은 6-3으로 달아났다.

SK는 8회 볼넷 3개와 치명적인 실책, 2안타로 5점을 허용했다. 정타로 맞은 안타는 최주환의 안타 하나였다. 5실점 모두 비자책 실점. 서진용은 비자책 4실점을 기록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따라갔으나 패배를 되돌리기는 힘들었다. 박종훈은 이날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는 날아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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