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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만에 고개 든 소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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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5월 소비자조사… 심리지수 77.6
전월보다 6.8P 올랐지만 금융위기 수준
“코로나 극복 경기 부양책 기대감 반영”
서울신문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이달부터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시장 중앙 전광판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이라고 표시돼 있다.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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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석 달째 곤두박질치던 소비심리가 이달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 등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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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77.6으로 전월보다 6.8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 낙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이달 다소 풀리기는 했지만, 지수 자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77.9)과 비슷한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세부 항목을 보면 현재경기판단(36)과 가계수입전망(87), 생활형편전망(85), 소비지출전망(91), 향후경기전망(67) 등 모든 지수에서 2~8포인트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더뎌졌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경제 활동 재개도 이뤄졌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같은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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