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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 외데가르드 대체자로 이강인 낙점(西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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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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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야 하는 외데가르드를 대체하기 위함이다.

스페인 '엘 골 디지털'은 26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강인의 수준을 알고 있다. 외데가르드가 레알로 돌아갈 때 훌륭한 대체자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외데가르드는 10대 시절부터 특급 신동으로 각광받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난 2015년 레알로 이적하며 큰 관심을 받았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 임대를 선택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각종 대회 28경기에 나서 7골 8도움을 터트렸다.

외데가르드의 성장세를 지켜본 레알은 다음 시즌 외데가르드를 팀 구상에 포함시키며 복귀를 추진 중이다. 소시에다드는 공격 중심으로 활약했던 외데가르드를 잃게 되며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소시에다드는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엘 골 디지털'은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가 흥미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보낼 계획이 없다. 만약 떠나게 된다면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3억원)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2년 만료된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원하지만 이강인은 확실한 출전 기회 보장을 원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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