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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식당 3곳에서 12명 확진, 접촉자 258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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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성동구에선 15분 거리의 식당 세 곳에서 확진자 12명이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인천 학원강사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인데, 추가 접촉자 258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인천 학원강사의 5차 감염이 일어난 식당입니다.

이곳에서 식사한 60대 여성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나흘 뒤 7명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식당 세 곳과 단란주점을 갔는데 이 중 세 곳에서만 1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가네 곱창에서 일행 1명을 제외한 6명이 감염됐고 참나라 숯불바베큐에서는 옆자리의 다른 손님까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단란주점에서는 다른 자리에 앉았던 60대 세 명과 종업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행의 20대 자녀까지 확진되면서 7차 감염 사례가 됐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을 해서 학원을 거쳐서 노래방, 그리고 음식점, 또 다른 음식점 그리고 또 다른 음식점을 확인하고 그 후에 확진자의 가족, 이렇게 되면서 7차 전파가 이어져왔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60대 남성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나백주/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현재까지 총 25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접촉자도 조사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추가 접촉자는 전수검사를 실시하겠으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단란주점은, 유흥주점으로 분류되지 않아 집합금지 명령에서 제외된 상태.

서울시는 이 단란주점을 지난 22일 점검했지만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하지 못했습니다.

성동구는 뒤늦게 해당 업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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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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